[TNNi 뉴스퓨처스] COVID-19 발생으로 전 세계가 위기를 겪는 가운데, 영국의 모든 프로 축구 경기가 4월초로 연기됐다.
영국축구협회(FA)는 현지시각 13일 협회 사이트 성명서를 통해 "내달 3일 금요일까지 영국에서 FA, 프리미어 리그, EFL, FA 여자 슈퍼 리그 및 FA 여자 선수권 대회 등 모든 프로 경기를 연기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협회는 "앞으로 지속적인 검토를 받게 될 이번 조치는 COVID-19 바이러스로 선수들과 직원을 격리하는 클럽수가 증가함에 따라 취해졌다"고 덧붙였다.
또 협회는 "우리는 모든 사람의 건강과 안녕을 최우선으로 한다"며 "지속적인 검토 하에 모든 정부의 조언을 계속 모니터링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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