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Ni 뉴스퓨처스] 미 4대 은행 중 하나인 JP모건체이스(이하 ‘JP모건’)는 미국 본사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사례 2건을 보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JP모건은 현지시각 13일 “미국 뉴욕시 본사 직원 두 명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갖고 있다. 미국서 가장 큰 은행의 첫 확진 사례다”라고 밝혔다고 이날 CNBC 등 외신이 전했다.
이와 관련해 JP모건은 “본 행은 쿠오모 뉴욕 주지사가 전염병 해결을 위한 조치를 취함에 따라 뉴욕 메트로 지역서 첫 코로나 바이러스 사례를 보고한 최신 금융사다"라고 역설했다.
브라이언 마르치오니 JP모건 대변인은 이에 대해 “두 사람은 이번주 초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지금은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그들이 회복할 수 있도록 충분히 지원하고 있다”며 “현재 그들은 잘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해당 확진자 근처서 일했던 직원들은 2주간 재택근무를 하면서 추가 감염의 위험을 최소화하라는 은행 지시를 받은 상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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