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넘게 계속된 홍수로 '이재민 10만 명 이상' 발생
[TNNi] 케냐에서 서부 지역에 집중됐던 홍수와 산사태로 최소 194명이 사망했다.
로이터는 6일(현지 시각) 케냐 정부와 지역지도부 관계를 담당하는 유진 와말와 장관이 이날 “서부 케냐에 집중돼 왔던 홍수와 산사태로 현재까지 194명이 숨졌다”고 밝혔다면서 이 같이 타전했다.
이와 관련해 사이러스 오구나 케냐 정부 대변인은 이날 트위터에서 “최소 194명”의 케냐인들이 사망했다고 부연했다.
앞서 케냐는 작년말에도 홍수와 산사태로 120명 이상이 사망한 바 있다.
한편, 이번 홍수로 10만 명이 넘는 이재민마저 발생했다.
이에 대해 오구나 대변인은 같은날 트위터에서 “3주 넘게 계속된 홍수로 10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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