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Ni] 미 남동부 폭풍 사망자가 다시 30명 이상으로 늘었다.
현지시각 13일 AP통신은 전날 미 남동부를 강타한 폭풍과 관련해 3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앞서 전날까지 6명으로 알려졌던 이번 폭풍 사망자는 이날 한때 19명으로 증가한 바 있다.
헨리 맥 마스터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주지사 및 검시관, 테네시주 관리들에 의하면, 사망자는 미시시피·조지아·아칸사스·테네시·사우스캐롤라이나·노스캐롤라이나 등 여섯 개 주에 걸쳐 발생했다.
이 중 미시시피주의 사망자는 전날 대비 5명 는 11명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는 9명이, 조지아주에서는 8명이, 테네시주 채터누가 인근서는 3명이 사망했다.
나머지 아칸사스주와 노스캐롤라이나주 사망자는 떨어진 나무 아래나 붕괴된 건물 안에서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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